강릉

강릉 초당 벽돌건물이 멋있는 베이커리 카페 '콥스'

망미야 2023. 8. 11. 16:36

🕰️ 11:00~20:00

(매주 화요일 휴무)

 

🚗 가게 앞 3대 주차 가능

 

📋


요즘 매우 핫해진

왕년 순두부 천국 강릉 초당

새로운 카페가 생긴 듯하여

친구와 설칭하다가 가게 된

강릉 초당 베이커리 카페 '콥스'

아 아무래도 콥스라는 의미가

coffee + bread + scone

에서 딴 약자일 수도 있겠다..혼자생각;

빨간 벽돌이 겹겹이 쌓여있는 외관에

저기 조그마한 창문으로

사장님을 훔쳐볼 수 있음.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들깨커피의 자태

참 특이한 크림 커피들이 나오고 있는데,

들깨 커피는 또 어떤 맛일까..

괜히 입안에서 고소한 맛이 감도네;;;;

친구는 아아 나는 아라떼를 시키고,

옆으로 시선을 돌렸는데,

뭔가 실내 구조가 독특하게 되어있었음.

바닥도 회색 파도가 치는냥..생겼네.

카운터 뒤쪽엔 빵과 스콘이 있고,

담아 갈 수 있는 접시와 쟁반이

1층 통유리 밖으로는

회색 돌이 깔린 정원이

깐부는 여기가 예쁘다고

100번 말함.

독특한 무늬에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2층도 있다.

2층에 올라오면 1층과 비슷한

구조의 모습을 하고 있고,

바깥으로 나가 테라스도 이용 가능하다.

여기 여자화장실이 있는데.,,

화장실 세면대 있는 곳은 꽤 넓은데,

변기칸은 완전 바짝 붙어있다 ㅋㅋㅋㅋㅋㅋㅋ

더 신기한 건 화장실에 에어컨이 있어서

너무 쉬원함.

화장실에 에어컨 있는 거 처음 봤어요 사장님.,

진동벨이 울려 커피를 받아왔다.

커피 사이즈가 벤티는 되는 것 같은데..,

그래도 야무지게 다 마셨지요.

배가 너무 불러서

콥스 베이커리 빵은 못 먹은 게 한이되네ㅠㅠㅠ

자리에 앉아서 선인장 구경도 해주시고,

둘이 도란도란 시원하게 이야기 나누다가

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