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동해시 신상카페] 동해 묵호역 근처 가볼 만한 감성카페 '카라멜 스테이션'

망미야 2023. 8. 16. 19:47

🕰️ 연중무휴 11:00-20:00

🚘 전용 주차장 있음

📋

hello, nice to mee you


 

동해에서 맛나게 점심을 먹고는

묵호역 근처 신상 카페가 생겼다고 하여

찾아 간 '카라멜스테이션'

'카라멜스테이션'은 모텔을 개조하여

1층은 카페로 그 외에 층은 숙박으로 이용 가능하다.

일단 주황 벽돌로 된 4층짜리 건물이

멋지게 우리를 반긴다.

벽돌색이 진하니 사진을 찍어도

굉장히 잘 나온다.

진한 주황 벽돌 건물에 회색 출입문이 매우 잘 어울린다.

입구에서 또 사진 한 번 찍어주고!

회색 스테인리스(?)로 된 문을 열고 들어가니,

동해 카라멜스테이션이 새겨져 있는

귀여운 패드가 입구에 깔려져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컨셉인듯 한

호텔 리셉션 방과 왼쪽은 숙소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유럽 복고풍 호텔 느낌이다.


동해 카라멜 스테이션 내부

카라멜 스테이션 내부는 넓어서 쾌적한 느낌이 가득.

테이블 간격도 넓고, 테이블도 많다.

자리가 없어 웨이팅 할 걱정은 안 해도 될 듯하다.

앉지는 못했지만 특히 저 넓디넓은 초록 소파가 제일 맘에 든다.

세상에나 너무 귀여워 버리는 카라멜 스테이션 포스터와

판매되고 있는 마스킹 테이프 (2,500/3,000)

공짜로 들고 갈 수 있는 스티커들.

두 개 챙겼다. 후후

특이하게도 화장실은

지하 1층에, 같이 간 동생은

목발을 짚고 한 번 다녀오더니

두 번은 못 가겠다며 포기했다.

 

✨ 개인적으로 크림 라테가 진짜 맛있었다.

카오라는 카라멜향이 나면서

많이 달지 않고 담백하게 먹을 수 있었다.


12시 조금 넘어 입장했는데

어느새 오후 3시가 되어버려서

2차전을 해야겠다 생각 💆🏻‍♀️

아이스 아메리카노 연하게 한 잔과 함께

녹차 쿠키, 티라미수를 시켜

2차전을 시작했다.

배부르다 연신 말하며

멈추지 않는 포크질..,

출처 구글

디저트를 담아 온 철판쟁반이 웃기다며

갑자기 쟁반노래방 하자고 머리 위에 올리고

난리 난 동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리 옮기기 전 사진도 야무지게 찍어주고요?

강릉에서 동해로 당일치기 여행 아주 즐거웠다.